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N-GO 거북선 논란 사건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[[파일:external/c2.staticflickr.com/26958750371_404c5b2724_o.jpg|align=center]] [[애니메이션/2011년 10월|2011년 10월 신작]]인 [[UN-GO]]는 [[노이타미나]] 작품으로서 2011년 11월 19일 [[프리퀄]]격인 극장판 인가론이 개봉한 바 있었다. 이 작품은 2012년 4월에 [[BD]]로 발매되었는데, 여기서 거북선이 일본의 전함처럼 묘사되었다고 [[국민일보]] [[쿠키뉴스]]에 기사화됨으로써 논란이 된 사건이다. * [[http://bbs2.ruliweb.daum.net/gaia/do/ruliweb/family/1360/read?articleId=766189&bbsId=G003&itemId=15&pageIndex=1|당시 루리웹 애니 정보 게시판의 반응]] 지금은 잘렸지만 기사의 내용으로 보아 기자는 애니 커뮤니티를 눈팅하고 기사를 작성한 듯하며, 해당 기사에는 왠지 접근이 불가능해졌다. 당시 기자에 대한 비판과 UN-GO가 어떤 애니인지에 대한 댓글이 잔뜩 달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기자가 임의로 삭제했을 공산이 크다. 국민일보 기사는 그대로 남아있다. 당연히 [[한국]]에서는 크게 비난하였고, 일본의 역사왜곡에 항의한다는 식의 트위터 글과 블로그 글들이 작성되었다. 문제는 UN-GO가 단순히 [[혐한]] 애니나 [[극우 미디어물]]이라고 볼 수 없는 애니였다는 데 있었다. 우선 길게 설명하기 전에 TV판 최종화에서 이 애니의 주인공 [[유키 신주로]]가 했던 대사를 살펴보자. >일찍이 이 나라의 위정자가 승리나 [[카미카제]] 같은 미신을 말하고, 그것을 신이라 속여 전쟁에 내보냈다. 있지도 않은 걸 보여주기 위해서. 이와 같은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, UN-GO는 시종일관 '''과거 일본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날선 비판과 냉소를 담고 있는 작품이었다.''' 위정자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전후엔 자신들의 잘못을 덮으려하는 모습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었던 것이다. 또한 이 작품은 벳텐노(別天王)=[[천황]](天皇)이라는 존재를 내세워 현재의 일본왕이 사실상 전쟁을 통해 만들어진 미신이나 다름 없는 존재라는 점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었다. 애당초 이 애니의 원작인 추리소설 《메이지 개화 안고 수사록(明治開化 安吾捕物帖)》의 작가 [[사카구치 안고]]부터가 일본 [[좌파]] 사상에 많은 영향을 준 작가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애니가 나아갈 방향이란 건 자명했다. 이런 점에서 애니를 보지 않고 단순히 거북선이 나온다는 점만 가지고 역사 왜곡 애니라고 하는 것은 비약의 소지가 다분했다. 위의 장면은 [[진구황후]]→ [[임진왜란]]→ [[백강전투]]로 모두 일본이 일으킨 전쟁을 묘사하고 있다. 다만 연출 기법상 거북선이 먼저 나오고 카메라를 위로 훑으면서 [[도요토미 히데요시]]의 모습이 나오는 게 마치 히데요시가 거북선을 출동시키는 것마냥 받아들이게 될 오해의 여지가 다소 있었다. 물론 반대로 거북선이 침략하러 왔다고 볼 수도 있다. 또한 침몰한 함선이 거북선이라기보단 일본 함선에 가깝다는 [[http://bbs2.ruliweb.daum.net/gaia/do/ruliweb/family/229/read?articleId=14328221&bbsId=G005&itemId=74&pageIndex=1|의견도 있다]]. 또한, 국내에 일반적으로 유명한 전투는 임진왜란 하나뿐이기에 거북선 하나 나왔다고 나온 세 그림이 전부 임진왜란이라 오해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. 이 때문에 '거북선이 전멸한 것으로 그려놨다'란 식으로 잘못 해석해 역사왜곡이라 하는 사람도 존재하는데[* 이에 대한 반론 중에도 함몰한 함선의 그림은 일본 함선으로 거북선에 함몰 당했다는 연출이라고 잘못 해석한 것도 존재한다.] 여러 함선이 함몰한 그림은 백강전투의 한 장면이다. 이 작품이 그런 왜곡을 한다고 한들 어떠한 이익도 얻을 수 없는 작품이었으며, 작품 내내 줄기차게 전후의 일본 사정을 빗대어 비판하는 작품이었기에 이러한 비판은 사실과 다르다고 볼 수 있다. 하지만 상당히 논란의 여지가 있는 연출임은 사실이었고, 애니의 주제가 뭘 나타내려는지 알 리가 없는 대부분의 한국 네티즌들에게 한국에서 한때 UN-GO는 역사왜곡 애니, 우익 애니라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. 하지만 작품을 제대로 감상한 네티즌들의 의견이 하나둘씩 올라오고, 그 의견이 담긴 기사가 올라오면서 논란은 줄어들었다. 한때 일각에서 [[현충사]]나 충무공 종친회 및 친목회나 충무공 후손가(家) 등에서 충무공 명예훼손 및 왜곡사유로 법적대응까지 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. 일반인들과는 달리 이들에게는 충무공이 단순히 '위인'을 넘어서 사실상 직계가족이나 조상이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매우 민감하고, 명예에 관련된 쪽에 있기 때문에 법적대응도 불사했을 것이라는 추정이었다. 그러나 논란의 진상을 파악했었는지, 이와 관련된 항의나 성명발표를 하지 않았다. 이런 사건이 [[노이즈 마케팅]]처럼 작용하여 어느 정도 된 모양인지, 이 논란이 일어난 지 한 달도 안 된 시기에 [[애니플러스]]를 통해 한국 방영되기도 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